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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은 결국 MBC의 취재에도 묵묵부답으로 답했다.
반면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홍상수 감독님은 어디 계시냐'라는 질문에 "여기 없다. 김민희씨하고 어디 있겠죠"라고 답했다.
아내는 "내가 아무데나 다 떠드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주변에서 날 미워하게 됐다"며 '김민희가 임신할 때까지 봐달라' 이런 말 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런 기사가 났을까"고 취재진에게 진저리를 쳤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모 대학교 영화학과 교수를 맡고 있지만, 올해 안식년을 쓴 상태임이 확인됐다.
이날 방송은 "사람들이 결혼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한다. 불륜이란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것 중 하나" 등 홍상수 감독의 과거 인터뷰 발언들,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 등 김민희의 과거 발언들, 이번 사태에 대한 한국-프랑스의 시민들 인터뷰가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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