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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리우올림픽 결단식 깜짝 등장...기보배-김연경 등 환호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6-07-19 15:00



'꿀성대' 로이킴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투혼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리우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로이킴이 무대에 서는 순간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제히 열광했다.

'배구 에이스' 김연경, '양궁 얼짱' 기보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츠스타들도 로이킴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동영상을 찍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로이킴은 최근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2연승에 성공한 가왕 '로맨틱 흑기사'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여성 팬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축하무대에는 로이킴뿐 아니라 원더걸스, 러블리즈 등 걸그룹도 함께해 선수들의 장도를 응원했다.

제31회 하계올림픽은 8월5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0여 개 나라에서 1만 명이 넘는 청춘들이 지난 4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한편,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한국은 선수 204명과 경기 임원 94명, 본부임원 33명 등 총 3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10개 이상, 메달 순위 10위 내에 든다는 '10-10'으로 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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