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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2016 H-스타 페스티벌'이 본선 진출 14개팀을 선정했다. 'H-스타 페스티벌'은 공연예술계(연극, 뮤지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축제다.
'2016 H-스타 페스티벌' 본선 축제는 오는 8월 18일(목)부터 29일(월)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동숭아트센터, 아트원씨어터 등에서 열리며 대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공연 14편을 만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리는 폐막,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대상 각 400만원, 금상은 35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연기상, 연출상, 극본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중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2016 상해시 대학생 연극제' 장막극 1등 수상팀인 상해재경대학 학생극단의 연극 '한 청년의 사망'이 8월 28일(일) 무대에 오른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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