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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소유 "극한 다이어트 당시 수박 때문에 펑펑 울었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7-18 14:1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씨스타의 소유가 KBS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연예계 대표 몸짱 소유는 단기간에 살을 빼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소유는 "제가 했던 방법 중 최악의 방법이 있는데, 한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며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고, 염분 섭취도 아예 안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 어머니께서 수박을 먹으라고 주셨는데 수박을 먹는 순간 이제껏 쌓아온 것들이 모두 무너질 것만 같아 수박을 들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럼 대체 뭘 먹는 건가요?"라고 묻자, 소유는 "노른자를 뺀 메추리알 4개, 저지방 우유, 드레싱을 뿌리지 않은 야채만 먹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1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김정난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소유와 김정난이 도전한 KBS '1대 100'은 7월 19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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