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유라, "학창시절 버스만 타도 오빠들 환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7-18 10:3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국의 여신들이 '스타킹'을 찾아왔다.

19일 저녁 방송되는 SBS '스타킹'은 '전국 여신 대회 - 가짜 지역 여신을 찾아라' 편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각 지역에서 가장 핫한 5명의 여신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교 만점 '김해 트로트 여신'부터 안동에서 나고 자란 '안동 한우 아가씨', 도발적인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 '평창 군통령', 3만 관중을 움직이는 치어리더 '잠실 성유리', 프란체스코 교황마저 반한 '전주 판소리 여신'까지 이 날 출연한 '지역 여신'들은 각양각색 매력과 끼를 발산하며 녹화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스타킹'을 찾은 B1A4의 바로, 공찬, 신우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심지어 매 출연자가 나올 때마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환호를 질렀다는 후문.

한편, 이 날 방송은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이특 대신 스페셜 MC로 걸스데이 유라가 강호동과 호흡을 맞춰 색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강호동이 유라에게 "학창 시절 얼마나 인기가 많았냐"고 묻자 유라는 "버스에 타면 오빠들이 엄청나게 환호했다"며 과거 배우 김태희 못지않은 '울산 여신'이었음을 인정해 화제가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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