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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경연 프로그램 '걸스피릿'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2명의 걸그룹 보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걸스피릿'은 1위를 해본 적 없는 걸그룹 보컬 12명이 자신의 목소리에 이름을 찾기 위해 치열한 보컬전쟁을 벌이는 프로그램. 조세호와 성규가 MC를 맡았고 탁재훈, 장우혁, 천명훈 이지혜, 서인영이 신개념 멘토 '구루'를 맡았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이 경연에 참가한다. 일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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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건영 PD가 '걸스피릿'과 '복면가왕' '프로듀스101'를 비교했다.
마 PD는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JTBC '걸스피릿' 제작발표회에서 "'복면가왕'과 목소리를 찾아준다는 개념은 비슷하지만, '복면가왕'은 얼굴을 가리고 나와서 목소리만으로 보여주지만 그 시간이 단편적이고 얼굴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이 사람이 누군지 조명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위해서는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아이돌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어야 한다. 사2ㅣ?S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좀 덜 유명한 친구들을 한명한명 더 조명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듀스101'과 비교에 대한 질문에도 "'프로듀스101'은 데뷔라는 목적을 두고 하지 않나. 사실 걸그룹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대학을 목표로하고 공부하는데 대학을 간다고 그게 다가 아니지 않냐. 걸그룹도 마찬가지다. 데뷔를 했음에도 내가 원하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인기가 있는 아이돌에게 집중된다. 마찬가지로 '걸스피릿'은 데뷔 이후의 걸그룹의 모습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이 출연한다.
1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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