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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맨 김준현이 죽기 전에 먹고 싶은 최고의 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식사 메뉴로 한 가지 음식을 꼽으며, 그 음식을 먹는 과정에 대한 신들린 묘사와 함께 "그 자리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평양냉면을 먹는 방식'에 대한 토론에서 두 사람은 면과 육수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논했는데, 냉면마니아 존박은 냉면의 있는 그대로의 맛을 즐기는 순수파임을 입증했다.
또한 김준현은 이날 녹화에서 "마음만 먹으면 더 찔 수 있다", "당신 때문에 다이어트를 실패했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셰프들은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별미를 공개, 음식으로 더위에 맞서는 방법을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존박과 김준현의 음식을 둘러싼 열띤 토론과, 셰프들이 추천하는 여름별미는 오는 7월 18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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