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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현재 3만여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국내 다양성 영화 흥행 톱3를 기록한 영화 '우리들'(윤가은 감독, 아토 제작)이 제12회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특별 언급상을 수상했다.
'우리들'은 올해 베를린영화제를 기점으로 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 체코, 폴란드, 중국, 일본 그리고 이스라엘까지 전 세계 10개 영화제 잇달아 초청되었고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대상 및 최우수 주연상,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며 가슴 뭉클한 극찬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오로지 작품의 힘만으로 역대급 입소문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극장가 절찬 상영 중에 있다.
'우리들'은 그 시절, 우리의 모든 것이었던 친구와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잠자고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최수인, 설혜인, 이서연, 강민준이 가세했고 '콩나물' '손님'의 윤가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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