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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엘든 이렌리치 (Alden Ehrenreich)가 2018년 개봉하는 새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해리슨 포드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26세의 이 배우는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에 출연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는 이 작품에서 미아 와시코브스카의 곁에 맴도는 남자 윕 테일러 역을 맡아 살해될 위험에 처한 와시코우스카를 우연히 돕게 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 외에도 '블루 재스민' '헤일 시저'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포드는 아직 이름이 확정되지 않아 '한 솔로 스타워즈 앤솔로지 필름'(가제)으로 알려진 이 작품에는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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