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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사람이좋다' 강원래가 클론이란 이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송은 "사람들은 그냥 입양하라고 쉽게 얘기한다. 왜 힘들게 시험관 임신을 하냐고 한다"라며 "나는 남편의 아이를 갖는 게 꿈이었다"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송은 남편의 재활을 도울 당시의 심경에 대해 "병원 생활 오래한다고 낫는 병이 아니다. 병이 아니라 장애"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는 절친 구준엽의 사무실을 찾았다. 두 사람은 '클론은 해체하지 않은 거냐'라는 질문에 "해체할 수도 없는 그런 상태지"라며 웃었다.
이날 강원래는 13년째 라디오 DJ로 일하는 한편 댄스학원을 운영하고, 장애인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가 하면, 자신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찍는 등 바쁜 근황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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