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잦은 비 소식과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이로인해 출근 전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점심시간이 채 되지도 않아 무너지니 날씨만큼이나 기분도 우중충하다.
그렇다면 올여름에는 이를 방지하는 가볍고 보송보송한 세미 매트 메이크업을 연출해보는 것이 어떨까.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촘촘하게 채우되 끈적임 없이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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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비쉬의 pH 밸런스 온천수, 스킨푸드 프리미엄 토마토 화이트닝 미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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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초 스킨 케어부터 탄탄하게 잡아주자. 미스트를 화장솜에 듬뿍 적셔 이마,볼,턱에 5분간 올려두면 메이크업 잘 먹는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이때 미스트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사용하면 쿨링 효과까지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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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에스쁘아 누드 리퀴드 파우더, 에스쁘아 프로테일러 파운데이션 스틱, 한율커버 파운데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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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파운데이션으로는 가볍고 얇게 발리되 유분이 적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리퀴드 타입이 적합하다. 잡티나 다크서클은 얇게 여러번 펴 발라 감춰주자. 또는 밀착력 좋은 스틱 파운데이션을 원하는 부위에 살짝 사용해도 좋다. 피부 표현 마지막 단계에 픽스 미스트를 사용하면 지속력을 높여 장시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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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이에스티나 레드 뷰티 풀 HD 레트로 립, 에스쁘아 립 프린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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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피부 표현에 성공했다면 포인트를 더해보자. 여름에는 매트하지만 텍스처는 부드러운 립 제품을 추천한다. 지속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잘 묻어나지도 않기 때문이다. 좀 더 내추럴한 립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그라데이션 연출법을 활용하라. 촉촉한 질감의 코랄 혹은 피치 컬러를 전체적으로 옅게 발라 유분감은 티슈로 제거한 후, 레드 또는 핫 핑크를 입술 안쪽에 덧발라 쁘띠 포인트를 주면 좀 더 스타일리시해 보일 것.
<최정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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