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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옥중화' 박주미가 연기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로 화제다.
또한, 괴한의 피습을 당한 정준호(윤원형 분)가 처소에서 앓아누워 생사의 기로에 서있을 때, 박주미가 이를 몹시 걱정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 때, 난정이 안타까운 눈빛으로 애가 타 간호하는 모습에서 세숫대야와 물수건을 준비하자 제안했고, 이에 더욱 실감나는 장면이 연출되고 긴장감까지 높일 수 있었다.
이에 현장관계자는 "박주미는 손에서 대본을 놓을 줄 모른다. 본인의 단독 씬 뿐만아니라, 다른 배우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더 나은 그림을 위해 고민을 거듭한다. 심지어, 아역배우와도 리허설에서 의견을 나누고 미리 합을 맞추며, 그 열정에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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