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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스피릿'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걸그룹 목소리에 이름을 찾아주다'라는 메인 카피는 '걸스피릿'을 통해 그간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었던 걸그룹 메인보컬들에게 실력 발산의 기회를 제공하고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는 무대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기획사에 들어가 기약 없는 데뷔를 기다리고, 혹독한 연습생 기간을 견뎌낸 이들이 운 좋게 데뷔하더라도 '뜨는' 경우가 손에 꼽히는 상황에서 꿈의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
'걸스피릿'에서는 '걸그룹 미생'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 동안의 애환과 역정을 살펴보고 이들의 노력과 속마음을 진솔하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이에 이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1세대 아이돌 탁재훈, 장우혁, 천명훈, 이지혜, 서인영이 '구루'로 등장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조언과 애정 어린 분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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