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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진영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섹시 여성 퍼포먼스 아티스트 페이가 오는 21일 컴백을 앞두고 치명적인 섹시미를 풍겼다.
특히 파격적인 붉은빛 컬러 헤어스타일과 함께, 특유의 시크하고 도도한 눈빛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12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이의 컴백 소식을 기습 공개하며, 엄정화, 박지윤, 아이비, 선미를 잇는 새로운 '섹시 뮤즈'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박진영은 오랜 기간 페이의 솔로 데뷔를 진두 지휘한 것은 물론 미쓰에이 활동 당시에도 고급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외모와 춤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페이인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페이의 첫 솔로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는 뮤직비디오 및 프로덕션 진행 수정 등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됐던 19일에서 2일 연기된 21일 발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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