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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이 모두가 잠든 새벽 4시에 홀로 폭풍 오열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 중에서도 꿈 계주 민효린은 '5분 대기조 모드'에 돌입해 실시간으로 네티즌의 댓글을 생중계 하는가 하면 멤버들을 위해 직접 손편지까지 준비해 눈길을 끈다. 맏언니 김숙은 예상치 못한 1위 소식에 "우리 진짜 1위야. 나 닭살 돋아"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감격을 전한다.
그런 가운데 이 사실을 모른 채 곤히 잠들어 있던 홍진경이 새벽 4시에 폭풍 오열을 해 관심이 모아진다. 그는 뒤늦게 실시간 차트를 확인하고는 "우리가 1위라고?"를 반복하더니 "진짜 감동이야 믿기지 않아"라며 눈물을 참지 못한 것. 그리고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안무 연습에 돌입하며 바로 뮤직뱅크로 가야겠다며 의지를 불태워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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