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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4연속 추리 실패에 발을 동동 굴렀다.
앞서 유빈은 "예전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첫 화부터 봤었다"라면서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원더걸스는 실력자인 베트남 국민 가수 '라임'과 '엘레강스돌'을 첫 번째 음치로 지목했다.
한국 무대의 꿈을 위해 미스터리 싱어에 나온 '라임'의 무대는 인상 깊었고 '엘레강스돌'의 깊고 풍부한 가창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원더걸스는 탈락자에게 미안해하면서 "와 우리 빵점이다"라고 민망해했다. MC 유세윤은 원더걸스에게 "이분들 진지한 게 너무 재미있다"고 놀렸고 원더걸스는 "이렇게 못 맞히고 가면 (박진영 대표에게)혼난다"고 울상 지었다.
이후 원더걸스는 실력자 색출 100%의 확률을 자랑하는 이상민의 설명을 듣고 '조권과 공연한 뮤지컬 여장배우'를 합동 무대의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뮤지컬 여장배우'는 원더걸스와 '노바디' 안무를 소화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그 역시 음치로 판정, 원더걸스를 쓰러지게 했다.
춤을 아주 잘 추는 음치 '뮤지컬 여장배우'는 안무가를 꿈꾸는 19살 청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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