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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과 황정음이 게임기획 공모전 현장에서 다시 만났다.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감동적인 편지를 남겼다. "심보늬는 내게 칼이 아니라 빛이었다. 힘들굥 위로해줬고, 아플때 함께 해줬고, 모든 걸 잃었을 굥 이 사람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심보늬 때문에 제수호가 살았다. 고맙다 내 사랑"이라는 내용이다.
심보늬 역시 자신의 진심을 나레이션으로 드러냈다. 심보늬는 "내가 위험할 때 구해줬고, 차가운 비 맞을 때 우산 씌워줬고, 제일 무서울 때 기댈 곳이 되어줬고, 자기가 무너졌을 때조차 웃어줬던, 언제나 변함없이 큰팔로 안아준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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