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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는 딸 하루에게 꼼짝 못하는 '딸바보'다.
이후 한 청취자는 "타블로와 하루를 이태원에서 봤다. 하루가 피자 먹자고 하는데 타블로는 자꾸 다른 것 먹자고 하더라"는 제보 사연을 보냈다.
이에 타블로는 "그날이 '컬투쇼' 비 맞고 공연한 다음날이었다"면서, "폐렴 걸린지는 몰랐는데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피자가 안 땡기더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딸 하루의 소원대로 "피자를 먹었다"는 그는 영락없는 아빠 타블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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