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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시민이 '썰전' 녹화 중에 분노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어 유시민은 "(국제정세의) 현실을 똑바로 봐야 하는데, 외교부 장관은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사드 발표 날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사느냐"고 말했다. 전원책도 "본인은 '양복이 찢어졌는데 휴일에도 일정이 있어 잠깐 수선하러 갔다'고 한다. 무슨 코미디냐"고 지적했다.
이에 유시민은 "누군 장관 안 해봤나!"라고 호통 치며, "군대 같으면 탈영이다"라고 비유해 녹화장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
한편, 교육부 고위간부의 '개돼지' 발언 논란과 120억 주식 대박 논란의 '진경준 게이트'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오는 14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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