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기욱이 8살 연상 아내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다.
김기욱의 말에 MC 김원희가 "어떤 점에서 늙었다고 느끼냐"고 묻자 김기욱은 "요새 날씨가 너무 더운데도 아내는 '춥다'고 하면서 이불을 덮고 잔다. 마흔이 넘어가면서 더 확 늙는 것 같다"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뒤이어 김기욱은 "좋은 점은 정말 든든하다는 것이다. 나는 평소에 벌레를 무서워하는데 아내는 벌레를 손으로 때려잡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