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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경규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원팩 복근을 공개한다.
하지만 바닥에 누워야하는 준비자세를 취하던 이경규는 운동할 생각은 않고 눈을 감은 채 급 눕방에 돌입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일부러 하신다고 한 것 같은데?", "일어나셔야 한다고요", "듣고 계세요?", "주무시면 안 되고요" 등의 비난과 원성을 퍼부었다.
이내 출연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운동을 시작한 이경규는 온 몸을 사용해야하는 동작 때문에 하얗고 깨끗한 원팩 복근을 공개해야만 했다. 그의 하얗고 깨끗한 배를 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술렁댔고 게스트 김기리의 "배만 보면 신생아인 줄 알겠다"라는 한 마디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되고 말았다.
한편, 여름 특집으로 꾸며지는 34회에선 지난 방송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항공 덕후에 이어 워터파크를 사랑해 덕업일치를 실현시킨 '워터파크 덕후'가 출연해 올 여름 휴가를 100배 이상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MC 이경규의 계획적이고 치밀한 눕방은 오늘(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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