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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사랑바보'로 등극했다.
이어, 애틋한 공원 데이트 마친 수호는 보늬에게 "헤어집시다. 근데 난 어디 안 가. 나하고 같이 있을 용기가 생기면 당신이 와요. 1년이 걸려도, 10년이 걸려도 상관 없어"라며 담담하게 아련한 이별을 고했다. 1년 뒤, 수호는 게임업계에 재기하려 고군분투하는 와중에도 보늬를 떠올리며 그녀를 향한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류준열은 액운 때문에 자신을 떠난 황정음을 이해하며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러나, 혼자 힘으로 보늬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며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비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사랑바보'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준열이 '사랑바보'로 애틋함을 자아낸 MBC '운빨로맨스' 오늘밤 10시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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