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항조, 6년만의 정규앨범 신곡 ' 때 '로 인기몰이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6-07-14 10:46


◇6년만의 정규앨범 신곡 ' 때 '로 인기몰이에 나선 가수 조항조.

'성인 가요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조항조가 6년 만의 정규앨범 '기다림 1'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6월 발표한 '기다림 1'은 '팬들의 기다림을 마음에 담아 만든 앨범으로 모두 신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은 '때'. 열정과 영혼을 담은 조항조의 매력이 듬뿍 담겨있다.

조항조의 앨범은 타이틀곡을 정하기 어려울 만큼 한 곡 한 곡이 모두 음악적 특성이 각기 다르게 담겨 있다. 이전 음반에서도 홍보곡이 먼저 히트했지만 다른 수록곡도 인기를 모으면서 타이틀곡보다 더 히트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 곡 한 곡 모두 심혈을 기울여 만들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에서도 '때'가 일찌감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냥'을 찾는 팬들도 많고 '친구야'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중년팬들과 주부팬들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조항조는 "이번 앨범을 원래 '기다림 1, 2' 두 장으로 출시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려 했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기다림 1'만 내놓았다"고 아쉬워하면서 "더 열심히 노력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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