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휘자 박용찬. 사진제공=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 |
|
플루티스트로만 구성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앙상블 단체인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2001년 지휘자 박용찬에 의해 창단된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2001년 첫 연주회를 통해 '청중에게 깊은 즐거움과 감동을 준 음악회'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매회 공연마다 '따뜻함과 정열의 무대'라는 호평을 얻으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구축해왔다. 2003년, 2005년에 있었던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에서의 초청 연주도 가지며 세계를 향한 첫걸음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에게 더욱더 가까이 가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앙상블을 선사하면서 관악계의 활성화와 새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으로 한층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리스트의 '헝가리 랩소디 No. 2',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Mov. III',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비틀즈의 '헤이 주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주관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