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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떠난 황정음&한 발 늦은 류준열 '새드 엔딩' 되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7-13 14:2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운빨로맨스' 황정음과 류준열의 이별을 암시하는 스틸이 공개돼 팬들을 '멘붕'에 빠트릴 전망이다.

13일 오후 10시 15회를 방송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 화이브라더스c&m)가 심보늬(황정음)와 제수호(류준열) 이 같은 공간에서 엇갈리는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14회 방송에서 제수호는 심보늬가 보는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심보늬는 자신의 액운이 제수호에게 향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된 상황. 다행스럽게도 제수호는 깨어났지만, 자신의 보금자리인 샛별빌라를 떠나는 심보늬의 서글픈 모습과 뒤늦게 빈 집에 찾아 온 제수호의 안타까운 표정이 대비를 이루게 된 상황.

그 동안 '짠내 유발'만 하다 극적으로 사랑을 확인한 '보호 커플'의 운명이 해피 엔딩으로 귀결될지, 아니면 끝내 헤어지고 마는 새드 엔딩이 될지에 관한 의견이 분분해질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결말을 단 1회 남겨둔 '운빨로맨스'는 15회 후반, 1년 후로 타임워프하며 막바지 치열한 전개에 불을 당긴다. 심보늬-제수호 커플의 운명에 중점을 맞추는 가운데 또 다른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며 '꿀잼'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 측은 "'보호 커플'은 물론 최건욱(이수혁)과 한설희(이청아)의 이야기까지 풍성하게 담으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15회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많은 시청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운빨로맨스' 15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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