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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 이게 진짜 닭가슴살이라고?(feat. 김세정)[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7-12 22:4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집밥백선생'에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등장해 삼촌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12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는 네 번째 일일 청강생으로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출연했다.

백종원은 "오늘 여학생 온다고 하던데"며 먼저 일일학생에 대해 입을 열자 제자들은 "여학생?"이라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세정이 등장하며 "열심히 하는 김세정입니다"며 밝게 인사해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이후 김세정은 구구단의 숙소를 공개했고, 숙소 냉장고에는 샐러드와 삶은계란 뿐이어서 삼촌 팬들을 안타깝게했다.

또 이날 백종원이 준비한 음식은 '치킨난반'이었다.

요리에 나선 김세정은 궁궁한 것이 생기면 바로바로 묻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장동민은 "그런 것 물으면 혼난다"고 김세정을 보호했지만, 백종원은 "좋은 질문이다"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음식을 맛 본 김세정은 "너무 맛있다"를 감탄해 백선생을 감동케 했다.



백종원은 두번째 요리로 닭날개조림을 선보였다.

두번째 요리를 준비하던 백종원은 "닭날개조림을 조금만하면 분명히 후회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너무나 간단한 레시피에 멤버들은 의심을 했지만 이내 음식을 맛 본 후 감탄을 이어갔다.

세번째 요리는 닭가슴살 샐러드를 선보였다. 특히 단무지와 절인오이, 당근, 삶은 달걀로 만들어 질릴 걱정 없는 요리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샐러드를 맛 본 김세정은 "고급스러운 오이냉채 느낌이다"라고 또 한 번 음식을 극찬했다.

이후 백종원은 만든 요리로 샌드위치, 샐러드 등 업그레이드 된 음식으로 변화 시켜 역시 백선생이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또 백종원은 요리가 끝난고 난 뒤 시식을 하는 멤버들을 제치고 구구단 멤버들을 위해 남은 음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다.

한편 이종혁은 요리를 준비하던 중 "내 중학교 동창 딸이 IOI 멤버 소혜다"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소혜 아빠와 동갑?"이라며 놀랐고 이종혁은 "그 친구가 빨리 결혼한 것"이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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