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아나, '옥탑방 라디오' 새DJ 낙점 "달콤한 밤 선물하겠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7-12 18:3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COOL FM '옥탑방 라디오'의 새 DJ로 김지원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KBS의 차세대 아나운서의 대표 주자다.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지원 아나운서는 제2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 출전해 인기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옥탑방 라디오' 제작진은 김지원 아나운서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심야에 옥탑방 라디오를 찾는 청취자들에게 기분 좋은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보다 밝은 느낌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원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이기 전에 즐거운 것을 좋아하고 사랑에 뜨거운 20대 후반의 여자'라고 자기를 소개하면서, 청취자들에게 솔직하고 달콤한 밤을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는 오는 18일 월요일 밤에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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