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래퍼 도끼의 10년 전 흑역사가 공개된다.
자료화면을 접한 도끼는 "오 마이 갓"이라며 좌절했다. 이어 "팬들이 저걸 자꾸 보내요.. 흑역사라고"라며 추가적인 이야기까지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힙합 캐시킹'으로 알려진 도끼는 고급 수입차에 대해 "제 일에 대한 보상으로 모으는 것"이라며 장동건-강동원도 3년을 기다려야 살 수 있는 차를 바로 구매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도끼가) 딜러 입장에서는 큰 손"이라고 말했고 이어 도끼는 "차를 사면 막 사진 찍고 SNS에 자랑하니까"라고 동의했다.
도끼는 거친 이름 뒤에 숨겨진 순수한 마음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도끼는 "저는 특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몸에 글씨(문신)도 많다. 키도 작은데 이런 사람도 사랑하는 음악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도끼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라디오스타는 오는 13일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