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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12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리우 올림픽에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이용대, 유연성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찾았다.
이용대 선수에게 악수를 청한 강호동은 훈훈한 외모와는 다른 딱딱하고 거친 손에 깜짝 놀라며 그의 손을 살폈다. 이용대 선수의 손은 라켓과 맞닿는 곳곳에 굳은살이 박혀 있었고 손바닥이 쓸려 상처가 손을 뒤덮고 있었다. 이용대 선수는 "손바닥에 물집이 터졌다 아물다를 반복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말했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를 짐작케 했다. 이에 강호동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이다"며 배드민턴을 향한 이용대의 땀과 열정에 극찬했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 유망주이자 3연속 올림픽에 나서는 세계 랭킹 1위 이용대의 투혼 가득한 손은 오는 12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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