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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2PM 준호가 일본 첫 단독 투어를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어는 지난 2013년을 첫 솔로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매회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던 준호의 네 번째 솔로 투어다. 준호는 이번 투어를 위해 직접 오프닝 영상과 무대구성을 비롯해 의상 컨셉에 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아티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역량도 아낌없이 발휘했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솔로 베스트 앨범 'ONE'을 발표했던 준호의 솔로 재능이 이번 콘서트에서도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이다.
준호의 일본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DSMN'은 동명 타이틀곡 'DSMN'을 포함한 총 9곡 전곡이 준호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수록곡 'HYPER'에는 2PM 멤버 준케이가 랩피쳐링으로 참여했다.
2016년 준호의 일본 솔로 투어 콘서트 "HYPER"은 오는 15일 나고야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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