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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태인호와 전석호가 tvN 새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한상운 극본, 이정효 연출)를 통해 폭발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태인호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태준의 변호사이자 냉철한 성격의 형사소송 전문변호사인 오주환 역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젠틀한 외모의 소유자로 이태준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 풍겨져 나오는 침착하고 냉철한 말투에서 앞으로 어떤 인물을 그려낼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2014년 '미생' 에서 일명 '대리즈'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수많은 작품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고, '미생'에 이어 '굿와이프'에서 재회하며 또 한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 '굿 와이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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