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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배우 수애와 오달수가 '모닝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수애는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다보니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링크를 쓸 수 있는 연습시간이 정해져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달수는 "다들 여배우들이다보니 촬영 끝난 아침이면 집에들 가기 마련"이라며 "수애와는 매일 촬영이 끝나는대로 아침 술을 한잔씩 했다"라고 웃었다. 수애는 "그게 (이번영화에서)제일 좋았다"라고 웃었다.
하재숙은 "훈련이 너무 힘들었다. 이쯤 되면 수애 씨가 한번 매니저도 부르고, 그만하자고 해주길 바랬다"라며 "그런데 오히려 본인이 우리를 독려하며 이끌어가더라. 약간 원망스러웠다"라는 후일담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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