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양세형, 오싹한 실제 경험담 “귀신을 믿는다”

개그맨 양세형이 등골이 오싹한 실제 경험담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귀곡성' 특집으로 귀신의 집에 다른 멤버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나는 귀신을 믿는다"면서 집에서 가위에 눌렸던 경험담을 말했다.

그는 "자다가 가위에 눌려서 거실을 봤는데 동생 양세찬이 누워서 드라마를 보고 있더라. 근데 옆에 귀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찬아'라고 부르니 귀신을 고개를 돌렸다. 중학생처럼 생긴 귀신이었는데 날 보면서 '내가 보이나'란 표정으로 쳐다봤다"고 말해 모두를 오싹하게 했다.

또 양세형은 "한번은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 잠시 멈춤 버튼을 누르고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봤다. 그런데 갑자기 영화가 재생이 됐다. 별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10초 뒤로 건너뛰기가 되더니 볼륨이 커지기도 했다. 너무 무서워서 방에 들어가지 않고 밖으로 나왔다"고 무서운 일화를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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