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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이서준이 '셜록 홈즈'가 빙의한 것마냥 레이더 눈빛을 빛내며 캠핑장 보물찾기에 나선다.
서준은 숲 속 곳곳에 숨겨 놓은 노란 쪽지를 찾아오는 보물찾기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서준은 '매의 눈'을 선보였다. 구석 구석 숨겨진 노란 쪽지를 가장 많이 득템하며 '보물찾기 신'에 당당히 등극한 것. 장난끼만 가득한 줄 알았던 서준의 새로운 모습에 아빠 이휘재 마저 깜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서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선보였다. 서준은 나무에 매달려 있는 풍선에서 노란 쪽지를 꺼내는 난이도 별 다섯 개의 고난도 보물찾기에 도전했다. 까치발까지 들어도 손이 닿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의자를 구해오는 끈기가 돋보였다. 서준의 불타는 집념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한편 서준은 자신의 몰랐던 보물찾기 실력에 감격하며 "내가 보물이다"라고 외치는 등 장꾸의 본능을 폭발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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