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함께하는 '무한상사' 촬영이 시작된다.
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은희 작가가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의 집필을 마쳤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이번 특집이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 부부가 극본과 연출을 직접 맡았기 때문. 특히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시그널' 등을 쓴 김은희 작가가 갱 집필을 맡은 만큼 반전의 반전을 거듭되는 역대급 스토리가 담길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작진들 모두 스토리 스포 방지에 신경을 곤두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5월 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나 '무한상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은희 작가는 자신의 드라마 스토리에 있어서 '반전'이 중요하다고 말해 새롭게 그려질 '무한상사'의 스토리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무한도전' 제작진의 기획력과 멤버들의 센스, 김은희 작가의 '미친 필력'까지 더해진 '무한상사'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무한도전'은 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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