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측 "해군 부사관 특집 준비…男女 동시출연 검토"(공식입장)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7-06 09:21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가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 남녀 연예인의 동시 출연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출자 김민종 PD는 6일 스포츠조선에 "해군 부사관편 추진 중"이라며 "남녀 연예인이 동시에 출연 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PD는 "남자 부사관이 주가 되지만 실제로 여자 부사관이 있지 않나. 남녀 동반입대라기 보다는, 남군이 가는데 여군도 함께 갈 수 있는지 검토 중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군 부사관 특집에 남녀 연예인 동시 출연이 성사될 경우, 이는 '진짜사나이'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그림이 될 전망이다. '진짜사나이'는 기본적으로는 남성 멤버들이 출연해 왔고, 1년에 한, 두 차례 여군편이 특집성으로 방송됐다.

'진짜사나이'는 지난 2013년 첫 번째 해군특집을 방송해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해난 구조대라고도 불리는 해군 특수부대 SSU 특집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 최초로 시도 되는 남녀 동반 출연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ran613@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