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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태도논란, 탁재훈 발끈 "어린 친구가 까다롭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7-05 12:12 | 최종수정 2016-07-05 12:12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 태도논란

B1A4 바로가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에서 셰프들에게 과도한 지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4일 JTBC '냉장고를부탁해'에는 가수 탁재훈과 B1A4 바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바로의 주문은 '이게 바로 LA 스웨그'. LA처럼 날씨가 좋은 곳을 좋아한다는 설명이었다. 또 '이게 무슨 닭이야'라는 컨셉트를 제시하며 "그간 먹어보지 못한 닭요리를 맛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LA 요리에 도전한 것은 홍석천과 미카엘, 닭요리로 대결을 펼친 것은 오세득과 정호영 셰프였다.

요리 도중 바로의 태도가 구설에 올랐다. 바로는 오세득 셰프에게 "낫토가 맛이 없다"라며 불편해하는가 하면, 바삭한 식감을 위해 전분가루를 쓰지 않고 튀김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한 정호영 셰프에게 "저 바삭한 거 안 좋아하는데, 눅눅한 게 좋다"라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함께 출연한 탁재훈이 "어린 친구가 까다롭네"라며 일침을 가했지만, 바로는 도리어 탁재훈을 음식으로 약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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