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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웃사이다'에 출연 중인 이혜정이 남편과 권태기를 겪었던 사연을 밝혀 화제다.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창 상담이 이어지던 중, 김대현 소장이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부부관계" 라고 언급하자 이혜정도 이에 공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이혜정은 과거를 회상하며 "3년 정도 권태기였다. 그 때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서로
등을 돌리고 있거나 떨어져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타 방송 출연 당시 이혜정은 자린고비 남편에 얽힌 사연, 개집에 갇혀 남편에게 각서를 써주고 탈출한 일화 등을 공개하며 솔직담백한 발언으로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 같은 의외에 발언에 김대현 소장은 "지금 남편과의 사이는 어떠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이혜정은 "지금은 둘 다 힘이 다 빠져 싸울 일도 없다"라는 대답으로 재치 있게 받아쳤다.
덧붙여 "지금은 남편과 사이가 너무 좋다"며 38년 차 부부의 끈끈한 사이를 공개해 현장의
분위기가 훈훈해지기도 했다.
이혜정의 깜짝 고백과 가족 소통 전문가 김대현 소장의 특별한 조언이 이어지는 현장은,
오는 7월 9일 저녁 7시 10분 '이웃사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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