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원더걸스 탈박 축하, 자작곡 타이틀 자랑스러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7-05 01:4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JYP 수장 박진영이 컴백한 원더걸스의 탈박(탈 박진영)을 직접 축하했다.

박진영은 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든 곡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이 만든 곡을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오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가르쳤는데 또 막상 그런 날이 오니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살짝 섭섭한 느낌"이라며 "탈박 축하! 자랑스러워~♡"라고 성숙한 걸밴드로 성장한 제자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원더걸스의 신곡 '와이 소 론리'는 선미와 혜림, 홍지상이 공동 작곡했으며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에 참여했다.

앞서 원더걸스 멤버 예은은 4일 오후 네이버 V앱 라이브 프리미어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로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진영이) 너희의 곡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해 팀을 이뤄 곡 작업을 했다. 자작곡이 좋아 타이틀이 됐다"고 자작곡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5일 0시 새 싱글 '와이 소 론리'를 발매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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