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게! 매끈한 풋케어 비법 공개

이한나 기자

기사입력 2016-07-04 15:28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발을 노출하는 때가 많아지는 여름. 아무래도 여름에는 앞, 뒤가 막힌 신발보다 시원한 샌들에 손이 가기 마련. 그동안 발 곳 곳에 쌓인 민망한 각질을 미리 제거해주지 않으면 민망한 상황이 올 지도 모른다.언제 어디서든 당당히 꺼내보일 수 있는 발을 위한 관리를 시작하자.

우리 몸의 가장 끝 부분인 발은 보습에 소홀하기 쉬운 뷰티 사각지대다. 발은 몸 부위 중 피지 분비가 가장 적고 혈액순환이 더뎌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쌓이기 쉽다. 또한, 바닥에 발이 닿을 때 생기는 마찰은 각질 생성을 가속화 시킨다. 매끈한 발바닥과 뒤꿈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각질 제거와 충분한 보습케어가 필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스페셜케어로 발뒤꿈치에 쌓인 각질을 정돈하여 보습제품들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해준다. 유난히 건조한 부위인 발은 보습력이 높은 발 전용 제품들을 사용하는 게 좋다. 고보습이나 끈적임 없는 산뜻한 질감의 제품으로 촉촉하게 가꿔주자.

매끈한 발을 위한 각질 제거

두텁게 각질이 쌓인 발은 원활한 수분 공급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보습제품을 사용하기 앞서 각질제거부터 시작하자. 따뜻한 물에 15분 동안 발을 담가 굳은살을 불린 뒤 스크럽 제품으로 부드럽게 롤링하여 발등과 발바닥, 뒤꿈치, 복사뼈 등을 전체적으로 마사지해준다. 더 매끈한 발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바디용 클렌징 디바이스로 각질이 두터운 부위인 발 뒤꿈치와 발가락 바깥 부분을 씻어내면 된다.


사진제공=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의 퍼펙트 프레시 풋 스크럽 워시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는 스크럽 겸용 풋 워시이다. 적당량을 덜어 거품을 낸 후 각질이 신경 쓰이는 발 부위를 중심으로 마사지한 뒤 깨끗이 헹궈주면 한결 부드러워진 발을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클라리소닉
클라리소닉의 스마트 프로파일은 얼굴, 몸, 발, 각 부위에 따라 브러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클렌징 디바이스다. 탑제된 터보 기능이 더욱 강력한 클렌징 효과가 있으며 피부 고민, 컨디션에 맞는 총 4단계 스피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촉촉한 발을 위한 보습 케어


발을 씻은 뒤 수건으로 물기를 살짝 닦아낸다. 흡수력이 좋은 보습제품을 적당량 덜어 전체적으로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관건.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 보다 조금씩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저녁에는 밤 타입이나 묵직한 제형의 풋 크림을 듬뿍 바르고 비닐과 양말을 차례대로 신고 자는 스페셜케어를 하면 다음날 팩한 듯 촉촉한 발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제공=뉴트로지나
뉴트로지나의 너리싱 노르딕베리 풋 크림은 가벼운 사용감과 산뜻한 노르딕베리향이 특징인 제품. 북유럽의 영하 40도 극한 추위에서도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머금고 자생하는 슈퍼후르츠 노르딕베리의 놀라운 생명력이 피부 속 수분 레벨을 3배로 끌어올려 주는 것이 특징. 또한, 풍부한 비타민 C, E가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건조한 발을 24시간 촉촉하게 영양 공급해 준다.


사진제공=유리아주
유리아주의 배리어덤 피셔는 심하게 건조한 부위의 피부 손상을 예방, 개선하는 SOS 멀티밤이다. 유리아주 특허기술 복합체인 Poly-2p가 미세한 그물망구조의 필름막을 형성하여 발 뒤꿈치와 같은 두껍고 오래된 각질 부위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이한나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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