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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경남 밀양소재 경상남도특수교육원에 30번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
또 향후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핵심기술이 될 가상체험(VR)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장애학생들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체감형 게임공간 등도 구성했으며, 해당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는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의 경상남도 지역 예선대회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경상남도특수교육원 윤인숙 원장은 "이번 게임문화체험관 개관으로 인해 경상남도 내 장애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특히 경상남도특수교육원은 한 해 6000여명의 장애학생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건전한 게임문화교육과 통합교육, 특수교사 G러닝(게임기반교육) 연수 등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제 30호 게임문화체험관 개관과 더불어 기존에 설치된 게임문화체험관의 노후화 및 안전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기자재 교체 및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수교사 대상 워크숍 및 연구회를 개최, 게임을 활용한 장애학생들의 여가 선용 및 교육 효과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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