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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이 안방을 떠난다.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관찰을 통해 리얼하게 보여주면서 소통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유재석과 김구라가 MC로 만나 화제가 됐다. 매회 다양한 사연으로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지만, 여러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파일럿 방송 이후 시청자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4월 25일부터 정규 편성됐지만, 약 1년 3개월만에 시청자들에게 안녕을 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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