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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 스튜디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앤드류 스탠튼 감독)가 올해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더불어 '도리를 찾아서'는 상반기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디즈니 '주토피아'(16, 바이론 하워드·리치 무어 감독)를 제치고 2016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2016년 북미 최고 흥행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16,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를 이어 2016년 최고 흥행작 2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데드풀'(16, 팀 밀러 감독) '정글북'(16, 존 파브로 감독) '주토피아'를 모두 넘어선 압도적 흥행 행보다. 이로서 디즈니는 2016년 북미 최고 흥행작 5편 중 4편을 차지하는 흥행 파워를 보이며 명실상부 상반기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이같이 '도리를 찾아서'는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2016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및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최단기간 2억&3억 달러 흥행 수익 돌파하며 레전드 리스트를 써내려 가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도리를 찾아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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