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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복면가왕' 오스카의 정체는 젝스키스 강성훈이었다
유영석은 "둘다 대단한 가수다"라고 감탄했다. 김현철은 "흑기사의 가사 표현 능력이 대단했다. 이 사람은 싱어송라이터가 틀림없다"라고 평가했다. 김구라는 "돈이 되는 음색이다. 20대 중반밖에 안됐는데도 감성이 깊다"라고 찬사를 보내는 한편 "오스카는 배우 같다"라고 말했다.
산들은 "오스카는 장근석 씨"라고 말했다가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윤석은 "여심을 저격하는 두 가지 목소리를 보여준 대결"이라며 "오스카는 예쁜 미성인 만큼 젝스키스 강성훈, 흑기사는 더 넛츠의 보컬(박준식) 아니냐"라고 예측했다.
대결 결과는 66대 33, 33표 차이로 흑기사의 승리였다. 패한 오스카의 정체는 최근 젝스키스로 컴백한 강성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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