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 측이 박유천 사건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전혀 사실무근이다. 최초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력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송중기와 박보검이 박유천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함께 유흥업소를 찾았고, 이 자리에서 박유천과 A씨 사건이 벌어졌다는 내용의 찌라시가 돌았다. 관계자들은 허무맹랑한 루머라고 생각했지만 몇몇은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심지어 방송에서 "박유천 사건 당시 이름만 대도 다 아는 엄청 유명한 한류스타 B와 C가 있었다. 다 아는 사실 아닌가"라고 말하는 사람까지 나타났다. 이에 송중기와 박보검 측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판단, 강력 대응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한편 박유천은 4명의 여성들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했다. 그는 6월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8시간에 걸쳐 해당 혐의와 관련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와 불법 성매매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했으며 그의 구강세포를 채취, 최초 고소자인 A씨가 제출한 속옷에서 검출된 남성의 DNA와 대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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