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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싸우자 귀신아' 출연진이 귀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소현은 "귀신을 무서워하긴 하지만 호기심이 많다. 무섭지만 기대도 한다"고 전했다.
권율은 "크게 귀신을 무서워하는 타입은 아니다. 다 초자연적인 현상들이지만 나는 현실에서 실제 있을법한 이야기에 더 오싹함을 느끼는 것 같다. 우리 드라마 자체가 현실에 밀접하게 관련된 귀신 이야기라 소름 돋으며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수능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등골 오싹 퇴마 어드벤처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삼았다. 옥택연 김소현 권율 김상호 등이 출연하며 '또 오해영' 후속으로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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