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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 봉만대가 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는 케이블채널 SKY TV 스카이펫파크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펫연구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봉만대는 "어렸을 때 개에게 두 번 물린 경험이 있다. 트라우마를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봉만대가 강아지에게 물린 경험 때문에 개 인형을 제대로 못 본다"며 "남자로서 물려서는 안 되는 부분을 물렸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봉만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개에게 엉덩이를 물린 적 있다. 또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 개가 나의 중요부위를 물었다. 전날에도 친하게 지낸 개였는데 물렸다. 알고 보니 새끼를 낳았다고 하더라. 친구 어머니가 된장 발라야 한다고 해서 꺼내보라는데 꺼낼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