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딴따라' 지성이 남다른 운전 면허증 인증샷으로 잔망미를 폭발시키고 있다. 이는 운전 면허증을 다시 받고 기쁨의 세레모니를 펼치는 지성의 모습으로, 이마에 찰싹 붙어 지성과 한 몸이 된 운전 면허증과 그의 깨방정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스틸 속 지성은 다시 운전대를 잡게 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이마에 면허증을 '찰싹' 붙이고 '충성'까지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각 잡힌 손 경례에서 다시는 도로 법규를 어기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껏 올라간 입꼬리와 힘이 들어간 눈빛에서 지금까지 운전을 하지 못해 혜리에게 무시당한 굴욕을 갚아 주겠다는 의미심장한 기운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손 제스쳐까지 취하며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는 지성에게서 귀여운 매력이 마구 뿜어져 나와 보는 이들을 자동 미소 짓게 한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지성과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