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첫사랑' 송운화, 한국말 깜짝 인사 "감사합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5-30 15:4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왕대륙 첫사랑' 송운화가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28일 송운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팬들에게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나의 소녀시대'를 사랑해주신 한국팬들 감사합니다. 한국팬들을 만나길 희망한다"는 글과 함께 송운화는 서툰 한국말을 담았다. 귀여운 단발머리의 송운화는 극중 사랑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송운화는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를 이어 국내에서도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유덕화와 결혼하는 게 유일한 목표인 린전신 역을 맡았다.

소년 쉬타이위(왕대륙)와 서로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아내는 영화는 학창시절의 소중한 에피소드, 설레고 떨리는 첫사랑의 기억까지 진짜 우리에게 있었던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며 역대급 첫사랑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에 힘입어 왕대륙은 오는 6월5일과 6일 이틀 간 한국을 방문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송운화의 내한 또한 팬들의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송운화는 드라마 '프라우드 오브 러브'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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