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노홍철 "오상진, 연인 김소영 아나운서 잘 챙겨달라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5-30 08:34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굿모닝FM' 노홍철이 오상진을 언급했다.

노홍철은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절친한 오상진의 문자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날 노홍철은 오상진의 연인인 김소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연장근무' 코너를 시작하며 "정말 아름답다. 이 시간에 풀메이크업하고 차려입은 분 처음 본다"며 김소영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어 노홍철은 오상진을 언급하며 "제가 오상진 씨와 친한데, 제수씨라고 해야 하나"고 슬쩍 물었고, 김소영 아나운서가 "편한 대로 부르시라"고 답하자 "결혼 생각이 있으신 거냐"고 말해 김소영 아나운서를 당황케 했다.

또 노홍철은 오상진의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노홍철은 "7시 56분에 따끈따끈한 문작 도착했다"며 "원래 이런 말투 안 쓰는 분인데, '제 여친에게 잘해주세염'이라고 보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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